1. 굉장히 파급력이 강한 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2. 그런데 이 운동이 다양한 참여를 독려하는 건강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3. 여론 조작이라는 위험성을 안고 있지만 시작되는 단체에서 이에 대한 끊임없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 그 논의를 기반으로 방향성이 틀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5.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은 격렬하게이루어지고 있지만 궁극적인 제제는 '아카이빙'이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6. 아카이빙 또한 기록을 남김으로서 이 글과 의견을 잊지 않겠다는 의견으로 인터넷에서 오가는 의견에 무게를 더하게끔 강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이 운동이 오유 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로 이어질 경우 사회에 대한 파급력은 더 강해집니다.
8. 그럴 경우 더 다양한 의견이 게시되며 건강한 토론문화가 장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9. 지금의 순수성을 유지하며 이 운동이 확산된다면 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시민이 인터넷으로 사회를 바꾸는 하나의 케이스가 만들어집니다.
전 아직 철이 덜들고 어린아이같아서 이렇게 희망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시대에 영웅을 바랍니다.
하지만 영웅은 잘 나타나지 않죠... 결국 시민의 힘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영웅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것이 독재의 시작입니다.
시민이 바꾸는 세상이 민주주의죠
그리고 전 바람직한 민주주의에 기반한 운동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그 운동이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보여서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이 운동이 어디까지 순수성을 지니고 나아갈 수 있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먹어서 후세에 얘기해줄겁니다.
그때 해주는 제 이야기의 마지막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