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금지 걸고 베스트로도 보내지마라는데
여론을 누가 이래라저래라하는것도 대단히 웃긴 일이에요

식상하다 생각하면 추천도 없고 베스트도 못 가는거고
한 번 불 붙으면 오만가지 신변잡기로도 베스트가는게 여론의 힘인데

의견은 좋지만 그 속에 강요가 들어가는것도 재미난 일입니다.

베스트 보내고말고는 유저가 정해요
그런 자연스러운 여론의 흐름을 누가 하래서 하고 하지마래서 안하는건 여기보단 좀 더 북쪽에 익숙한 사고방식이고요. 

확실히 짧은기간이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있고
N으로 쏴주시는 기사들은 댓글 보기도 편합니다.

저는 이 행동 자체를 가장 대중적인 저항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느쪽으로건 서로에게 과격해지는것은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유에서 싸움의 흐름은 정말 읽기 쉬워요.

누가 어그로를 투척하면
그 어그로에 빈정상한 누군가가 반대급부의 어그로를 투척하고
그럼 또 다시 그 어그로에 기분상한 누군가의 말이 험해지고
이게 끝없이 이어집니다. 초반에 어그로투척하는 사람들은 안보이구요.
 
이건 순 라운드마다 올라가는 선수만 다르지 싸우는건 매한가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