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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전 에버랜드 알바생이 알려주는 팁 4편 (스압예상)
게시물ID : humorbest_644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데이
추천 : 29
조회수 : 627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3 23:10: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0 20:21:19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ogCB


이제 드디어 마지막 4편입니다. 다쓰고 1편부터 4편까지 다시 총정리해서 tip느낌이 드는걸로만 깔끔하게 정리하겠습니다.

베스트게시물에 올라온 글들 보니 다들 잘 정리하셨드라구요 ^^


1. 드디어 캐리비안베이!!

캐리비안베이는 막바지겨울에서 초봄사이 폐장기간이 있다. 올해의 경우 3/4~4/5까지가 휴장기간임.

이 기간동안 청소도 하고 정비도 하고 알바들도 쉬고 하는걸로 암 ㅋㅋ


2.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락커는 실내5층락커가 그나마 쾌적함. 입장하자마자 락커로 달려가야 피크시즌에는 마감안당합니다.

보통 파도풀이나 유스풀 등에는 구명조끼 필수입니다. 구명조끼대여소는 파도풀 왼쪽에 있습니다.

여기도 줄이 길지만 회전률이 빠르므로 락커티켓팅부터 ㄱㄱ

밥은 버거나 양식류가 대부분인데 5층락커동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6층에 버거카페가 있습니다.

모든 자리가 테이블과 의자로 셋팅되어있고 실내에다 6층에 있다보니 쾌적하고 여유가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버거카페는 의자없이 서서먹어야합니다.

수영 후 몸이 젖어서 좀 춥다하시는 분들은 우동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3. 피크시즌을 제외하고선 수영복과 수영모 대여 가능합니다.

수건대여는 언제나 유료이므로 집에서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4. 캐리비안베이 내에 수영복판매업체로는 레노마/아레나가 있습니다.

여름시즌에는 재고가 전국에서 제일 많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풀입장시에는 수영모가 원칙이나 캡모자까지 허용하며 에버랜드 내에서 파는 캡모자 보통 괜찮은게 1만7천원 이상입니다.

집에서 준비하길 추천하며 철판깔 자신있다!! 하시는 분들은 상점내 레노마/아레나에서 6000원짜리 수영모구입가능합니다.


5. 구경거리라하면 피크시즌에 파도풀에서 다이빙쇼?를 합니다.

파도풀에서 유유자적 떠있으면 파도풀끝부분에서 공연배우들이 다이빙쇼보여드립니다.

그리고 파도풀 반대편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인공서핑존이있습니다.

겁나서 타기 무서우신 분들은 몸좋은 오빠언니들이 간지폭풍으로 서핑하는 모습 관찰하면 됩니다 >...<

가끔 운이 좋으면 음악방송무대도 볼 수 있고 DJ들도 섭외해 야간파티할 때도 있습니다.

저때는 프로모션있어서 캐리비안베이 입장객들에게 에버랜드 입장할 수 있는 도장찍어줘서 

캐비에서 실컷 놀고 에버랜드가서 불꽃놀이나 퍼레이드 구경하는 분들도 쏠쏠했습니다.


6. 캐비에는 베이코인이라고 팔찌형식으로 방수되는 결제가능한 수단이 있습니다.

2인 기준 5만원이면 충분하고 기왕 넉넉하게 충전하고 나중에 남은 금액 돌려받을 수 있으니 

돈이 모자라 락커갈 시간 절약하시길 바랍니다.


7. 락커근처나 야외 군데군데 튜브바람넣는곳이 있으니 미리 바람못넣고 가셔도 안심하세요.


8. 캐비안으로 씨가 껍질을 제외한 과일, 간단한 마실거리? 정도를 제외하고는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앞에서 매표원들이 다 검사합니다.

입구 옆에 일반보관함, 냉장보관함 있으니 맡기시구요, 참고로 먹을라면 다시 나와서 먹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캐리비안베이는 아무래도 더 안전에 관련하다보니 조심할 부분이 많아 팁이라고 특별히 알려드릴 부분이 적네요..

대학생분들이시면 완전 피크시즌말고 중간고사끝나는 5월달쯤 가시길 추천합니다.

은근 햇살따뜻할때도 많고 아직 피크가 아니라 사람들도 적당한 정도로만 있습니다.

아침 7시반에 오픈할 완전초대박 피크시즌때는 하루 입장객이 6-7만 그냥 넘습니다. 줄서서 기다려요.. ㅠㅠ

에버랜드는 석가탄신일이 초대박이었는데 10만명인가 넘어서 소문에는 입장대기시켰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덕분에 빡시게 일하고 인센티브도 잘 받았네요... ㅠㅠ 그래도 참 힘들었다는..

그래도 가끔 에버랜드나 캐비 놀러가면 아는 만큼 최대한 덜 피곤하거나 더 즐길거리를 찾게되니까 그건 또 장점이라고 할까요.

모두 가는만큼 오고, 오는만큼 대가를 지불하는 거 같습니다.


이제 총정리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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