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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644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먀먀묘
추천 : 5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9/01 23:28:33
내 옛날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누워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이 씁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옛날 여자친구 옆에 새로운 남자를 보았거나,
"그쪽은 옛날 남자친구고요, 지금은 제 곁에 있는 여자 아닙니까? 전화 끊을게요. 앞으로 전화하지 마세요"
여자친구 폰으로 새 남친의 목소리가 들릴때...

정말, 안타깝고 씁쓸하죠...

이런 경험이 있었던 분들 없나요?
난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발 지금 내 여잔 아니지만 정말 쫒아가서 그 남자 존내 때리고 싶었음
그 남자는 아무 죄없지만
괜히 열받음...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내가 속좁은거 같음욬




그런데 진짜 문제는,
ㅎㅎ
"그쪽은 옛날 남자친구고요, 지금은 제 곁에 있는 여자 아닙니까?'라고 했던 사람도
씁쓸하긴 마찬가질거란 생각ㅋ

아 진짜 이게 뫼비우스의 띠가 아닐까 지나가는 바람에 살포시 속삭여봅니다.

아하- 기가 막힘... 


ps 있을 때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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