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가씨 모셔왔어요
음...여자는 안생기는데...여아냥이는 생겼네요 ㅋㅋ
터앙이나 페르시안 키우고 싶었는데...마침...
터앙이랑 페르시안 믹스인거같아용....
코가 터앙 코인거 같네여~~
얘가좀 사납다 보니 동물병원에서도 환영을 못받았나보더라고요
주인도 여러차례 바뀌고 경계심이 너무 심하다보니
일케 이쁜대도 버림을 받는군요...
전주인 몇명이 돌고 돌았나보던데 다 두손 두발들고 포기한 녀석이라네여...
저도 초보 집사 겨우 탈출한주제에 ㅋㅋㅋ
이 까칠한 녀석을 데려왔어요
이름도 걸맞는 장미 라고 지었어요~~
장미 처럼 이쁘지만 가시가 많은 여아 에요 ㅋㅋ
첨엔 경계하다가 참치에 넘어가서 저 좋다고 부비부비 할때는 언제고 만지는거 싫어하네요 ㅋㅋㅋ
기분좋을때만 쓰다듬게 해줘요 ㅋㅋ
사납다기보다...겁이 많은거 같아요...무서우니까 그러는거 같아용...
계속이뻐해주면 언젠가는 풀리겠죠...
강력한 하악질로 저희집 서열1위 바로 등극했어요 ㅎㅎㅎㅎㅎㅎ
위 사진이랑은 많이 다를거에요
사납다 보니 관리를 전혀 못받아서 그래여....
아으 마취 시켜서 목욕이랑 털손질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이에요
마취하면 애기들 힘들어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