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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하룻동안 생각나는분이..
게시물ID : freeboard_644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상중심로리
추천 : 3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0 22:32:16

 

 

딱이분들이 생각나는거야....죄송합니다 정말죄송합니다....김구선생님 윤봉길선생님...안창호선생님...안중근선생님...저희가 또 이기지 못했어요....

 

또 그놈들의손에 들어갔어요....죄송합니다...돌아가셔서도 편히 눈을 못감게 해드린 제가 죄송스럽고 역사를 잊은 민족이 죄송스럽고.......

 

그냥 다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이 한것처럼 저희도 싸울것입니다 이시대의 방식대로....힘들겠지만 선생님들의 원했던 대한민국을위해

 

조금이라도 친일파들이 활개를 친다면 저희들도 국민의 힘으로 싸워서라도 꼭 예전의 선생님들이 원했던 대한민국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의 생각에 눈물이납니다....ㅠㅠ

 

마지막은 김구선생님의 시입니다..

 

민주주의는 어느 당파의 특정한 당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언론의 자유,

투표의 자유,

다수결에의 복종,
이 세 가지에 의해 결정됨이다.


나는 공자, 석가, 예수가 힘을 합쳐서 세운 천당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가 아닐진데,
나는 우리 민족을 그 곳으로 이끌고 들어가지 않겠노라.

내 몸이 남의 몸이 될 수 없음과 마찬가지로
이 민족이 저 민족이 될 수 없으며,
피와 역사를 같이하는 민족보다 더 완전한 영원함은 없다.

무릇 한 나라와 한 민족이

주체성을 갖추고 국민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기초가 되는 철학이 있어야 하는 법이니,
그것이 없으면 국민의 사상이 통일되지 못하고
더러는 이 나라의 사상에 쏠리고

더러는 저 민족의 철학에 끌리어
사상과 정신의 독립을 유지하지 못하고

남을 의지하고 저희들 끼리
추태를 보이게 된다.

자유와 비자유의 차이는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는 법이
어디에서 왔느냐는 것에 달렸다.
즉, 자유가 있는 나라의 법은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서 오고,
자유가 없는 나라의 법은
국민 중의 한 사람 또는 한 계층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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