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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거래가 아니라서 배신이 없다.
게시물ID : humorbest_644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FjZ
추천 : 65
조회수 : 869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4 11:06: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4 10:06:43

어제 드라마 "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나온 대사다"

 

"사랑은 거래가 아니라서 배신이 없다, 상대가 끝났다고 하면 끝내는 것.

 

싫다는데도 계속 같이 사랑하자고 하면 그때부턴 집착이 된다"

 

 

너무 잔인한 말인것 같아 한동안 멍~ 했었다.

 

노희경 작가를 좋아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사랑과 이별을

 

냉정하게 정리해 버린건지.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다 떠난 그녀.

 

아쉬움과 미련보다는 허탈함과 배신감에 몇달을 방황했었는데

 

그런 나자신을 찌질하게 만들어 버린거지.

 

 

저 말도, 그녀의 마음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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