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 잘 안 꾸는데 이상한 꿈을 꿔서요 제가 연극이나 뮤지컬 보러 가는 걸 참 좋아해요 아빠 살아 계실때도 같이 가곤 했는데 꿈에서 아빠랑 뮤지컬을 보러 갔어요 공연보면 중간이나 초반에 퀴즈내면 상품을 주거든요 앞서 말한 사람이 틀려서 제가 막 정답을 2번이라 외쳐서 상품으로 편지봉투에 든거 아마 뮤지컬을 다시 볼수 있는 티켓 같은거 받았어요 아빠가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과자를 하나 뜯어서 먹여주셨어요 그래서 맛있게 받아먹고 씹다가 깼는데 제가 꿈을 잘 꾸지도 않고 죽은 이가 먹을거 줘서 먹으면 안 좋다고 검색되더라고요 준비하는 시험도 얼마 안 남았는데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