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Urban green 입니다.
김예림의 목소리를 잘 살려주는 노래인 것 같아요
요즘같은 가을 밤에 들으면
한편으로 쓸쓸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느낌이 들어요.
9월의 어느 비오던 날, 라디오를 듣다가 우연히 듣고 너무 좋아서 찾아본 노래
이때까지 김예림이 앨범을 냈다는 것 조차 모르고있었어요;;
비오는날 들으면 참 좋은 노래에요
김예림의 이야기를 듣고 윤종신이 가사를 썼다는데 둘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가사가 일품입니다.
비가오면 왜 슬프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20살 소녀의 약간 독특한 감성과 비가 주는 보편적인 분위기가 적절하게 섞여서
공감이 가지만 재밌는 가사가 좋네요
목소리 또한 너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