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뭐가 진실일까? [펌 - 노컷뉴스]
게시물ID : sisa_6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틱스
추천 : 3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6/11 19:51:55
너무 앞서는 검찰, ''실적 과시하려다 국민혼란'' 
[노컷뉴스 2004-06-11 08:55] 

검찰이 유통기한이 지난 중국산 김치가 컵라면용 스프로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사 내용이 아닌데다가 인체 유해성 여부도 밝히지 않아 실적과시를 위해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검찰과 농수산물검역원은 10일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에 대한 수사 발표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중국산 김치가 컵라면용 스프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쓰레기 만두로 인해 충격을 받은 국민들은 90년대 초반 공업용 쇠고기 라면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검찰 등은 "수사대상은 원산지 허위표시였지 유통기한을 어겼는지는 여부는 아니었다"고 한발짝 물러났다.

결국 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한 유통기한 50일을 어겼다는 발표는 자신들의 수사를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이었던 셈이었다.

수사 과정에서는 농산물 원산지를 허위 표시했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최대의 우리 농산물 가공업체 대표를 구속하려다 두차례나 영장을 기각당하기도 했다.

영세 돼지고기 가공업자는 "일부 제품에 원산지가 잘못 표시된 점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자신의 얘기는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마약류가 함유된 약품을 밀반입한 한국계 미국인을 기소하면서 이 약품이 공부 잘 하는 약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는 단 한 건도 찾아내지 못했다.

사실 확인을 생명으로 여겨야 할 검찰이 실적을 과시하기 위해 수사와는 상관없는 내용이나 다순 첩보를 언론에 흘려 국민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CBS사회부 안성용기자 


chang0251 아직 이런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경찰에서 만두단속하니 상부기관인 검찰에서 홍보용 수사를하여 언론에 발표하고 우리나라는 수사기관때문에 나라망치는줄 알고나 있는지...  2004-06-11 19:29:23   

dhslove 김치에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통상적으로 김치가 완성된지 50일 이내에 가공하여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너무 익어버리면 라면의 맛을 버려버리니까요.  2004-06-11 14:57:59   

963127 김치에 유통기간이 있다는 말 좀 이해가 안가는데...삼양라면만 좇됐네  2004-06-11 13:51:54   

nyouvc 이새끼들이 미쳤나 평소에 잠잠하더만 갑자기 지랄떠네 우리의 시선을 돌릴려고 이런 잡종새끼들 개수작 떨지말고 국민연금 폐지해!  2004-06-11 13:42:38   

myka0416 나도 무슨 벌레인가 클릭 했다가 놀랐네..어제 라면 먹었는데..속이 안좋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