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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경험...
게시물ID : humorstory_161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비코트
추천 : 2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12/30 19:54:25
친구3명과 동해바다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러 갔죠 동서울까지 돈을 내면 자리는 선착순으로 아무곳이나 앉을수 있었죠 우린 3명이라 한명이 남아야 하는데 제가 로또에 도전하기로 했죠 여기서 로또란... 나이비슷한 솔로 예쁜여자가 옆에 앉는다라는 확률 (남자50/50여자 -> 커플25/25솔로 -> 나이많다12.5/12.5적당하다 -> 예쁘다6.25/6.25 안예쁘다) 뭐 대충 이런거지요 서울까지는 대략 2~3시간이니 좋은 시간이라 생각하고 그런데... 45명이 탈수 있는 버스에 딱 44명이 탔고... 남은 한자리는 제옆자리가 비었습니다.... ㅠ.ㅠ 혼자 조용히 가자 생각하고 버스가 출발하려는 찰라... 기적같이 진짜 예쁘신 여성분이 버스를 잡고 타는겁니다. 와우 0-0 대박이다 생각하는 순간 뒤따르는 남자분... 커플인겁니다. 그래도 옆에 빈자리보다는 예쁘여자분이 앉아 가겠구나 생각했는데... 충격적인 반전... 예쁜여성분은... 남자친구 무릅위에서 서울까지 갔습니다.. 두시간동안 전 커플의 닭살옆에서 꾸겨져서 서울로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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