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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포털 참여가 뿌리를 내린 후 [N] 마크가 사라졌다고 칩시다
게시물ID : sisa_64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투박대
추천 : 11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1/06 01:24:48
그 땐 출처만 남겠죠.

오유인들의 머리엔,

"참여하니까 혐오만 하던 네이버도 꽤 균형이 맞춰지네." 라는 자신감과,

"N같은 거 안 달아도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동질감과,

"무관심이 답이 아니라 참여가 답이었어."라는 민주의식이 남을 것입니다.

포털 참여, 기사읽고 댓글 외면하지 않기, 혐오지양/참여지향 등의 본질이 N운동의 모토이자 본질입니다.

이 운동이 한시적으로 여론조작의 성격을 가진다고 칩시다.

그럼 집회와 시위는 여론 조작이 아닙니까?

자연스레 집에 있다 2년에 한 번 있는 투표당일날 결정하고,

과반이 결정하는 일에 입쳐다물고 가만 있으라는 그 잘난 '민주집중제'에 순응하는 것이야말로 비민주적인 것 아닙니까?

왜 이 운동이 여론조작으로만 폄훼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시발점이라는 것이 있고,

결집이 되는 순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왜 본질적으로 계몽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여론 조작처럼 보이는 외연에만 집착하시나요?

솔직히 지금 오유나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포털 댓글 달기에 참여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그러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화력을 떨어뜨리는 담론들 대부분이 네이버 댓글에서 보이는 일베.충들의 논리와 똑.같.습.니.다.

이 점만 지적하고 글 마무리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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