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종걸의 '문재인 부산마이너리티'발언 과 그외 막말들(2016.1.5)
게시물ID : sisa_645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팩트만
추천 : 3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06 08:35:12
▶이종걸 반장단 기자간담회 

-내일 최고위 안 들어간다. 최고위는 웅덩이에 물이 차면 앞으로 나가겠다. 

-문재인 대표와는 어제도 뵈었는데 자꾸 멀어지는 것 같다. 부산 마이너리티 생각이 세 그런 건가? 신흥무관학교 주축도 양산농조(농업조합) 출신들이었다. 박헌영도 거기 출신이다. 부산 개혁파가 여의도 바꿀 힘이 있느냐? 

-노무현 대통령 일본 국빈 방문할 때 내가 같이 가 오사카 교토 있는 한통련 방문했다. 그분들 센 분들인데 다 밀양 사천 출신이었다. 부산 개혁파가 여의도랑 언어가 다른 것 같다. 

-문 대표가 2선 후퇴하고 김부겸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 하면 좋죠. 김 전 의원도 한다고 했고. 하지만 비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은 다르다. 선대위원장에게 선거 관련 전권 줘도 문 대표 휘하에 있는 거죠. 문 대표 안 물러나면 여전히 ‘문재인 당’인 거다. 

-부산일보 여론조사 보니 조경태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허남식, 석동연(박영아 의원 부군) 다 넣어도 다 더블 스코어로 이기는데 문 대표는 영도·사상에서 다 더블 스코어로 진다. 그래도 문 대표는 호남에서 그렇게 떨어지는데도 전국 지지율이 오른다. 참 신기하다.  

-청와대 인사회는 여러 말 안했고 (문 대표와) ‘서로 가지 맙시다’ 그랬다. 

 -안철수 신당은 교섭단체가 될 것 같다. 권은희 의원은 천정배 의원 당에 합류해 나중에 통합을 추진하는 쪽이 될 것 같다. 

-정동영은 완전 진보주의자로 DNA가 바뀌었다. 

 -총선 전 연대는 예상 잘 못하겠다.  

-재작년 7·30 선거 때 천정배 의원을 광주 광산을에 보내는 거 다들 김한길 전 대표가 반대한 줄 아는데 사실 그때 안철수 전 대표가 엄청 반대했다. 그때 지역구가 7개인가 됐는데 새누리당은 다 신인으로 공천하는데 우리 당은 과거 인물만 공천하니까 천 의원이 표적이 됐다. 그래서 안 전 대표가 천 의원 공천을 반대한 거다. 김한길 전 대표는 엄청 설득했지만 안 전 대표가 여의도 언어를 이해 못한 것 같다. 

-안철수 리더십은 크게 검증 안 됐다. 거기(안철수 신당)도 긴장관계가 좀 있을 거다. 안철수 신당도 1인 회사처럼 운영하면 안 될 거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어느 정도 실체 있다고 본다. 한나라당 (지지층) 쪽에도 매스? 있을 거다. 지금보다 더 올라가거나 그러진 않겠죠.  

-1차 통합은 접었고 이제 연대 등 느슨한 2차 통합 시도해야 겠죠. 합당보다는 연대가 나을 수도 있다. 관성적으로 새누리당 찍지만 (정권교체론 공감하면서도)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들이 안철수 신당 지지하는 것 같다. 

 -(안철수 신당 쪽 원내교섭단체 구성되면 그쪽 원내대표로 옮기는 것 아닌가?) 이쪽 분들이 거취가 다 정리가 돼야 (탈당)하더라도 내가 (탈당)하는 게 윤리에 맞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다당제가 맞다고 본다. 소선거구제 양당제 젊은층(민주당 찍고) 노년층(새누리당 찍고) 이 구도가 새누리당에 제일 좋은 구도다. 일본도 한국도 중국처럼 일당독재로 가고 있다. 양당제 구도에선 보수 쪽에 중산층이 붙게 돼 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