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오트밀은...끓인물만 넣어도 금방... 먹을 수 있는데....저 사진엔 가루가 넘 많았네요. 조금만 해도 되는데...그리고..맛은...그저 그래요.. 죽..맛.

양키애들은..오트밀에...흑설탕/버터/소금/포도/건포도. ... 등등을 넣어서 맛이란걸 만들어서 먹어요. 아침용으로 속풀기는 꽤 괜찮지만 밥으로 먹기엔...=_=);

오트밀 쿠키는..밀가루랑 계란..버터 등등 이것저것 넣어서 반죽해서 굽지만...저건..ㅋㅋㅋㅋㅋ

암튼.... 누룽지 생각날 때 먹었어요...ㅋㅋㅋ

정확히 말하면 아뇨..그냥 국물이 구수해서요 ^^

오트밀 쿠키는 보통 건포도 넣어서 구워요... 오트밀은 맛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섬유질이 많아서~ 몸에는 좋거든요..단맛대신으로 건포도를 넣죠

코스코에 퀘이커...오트밀..이 있군요..제일 무난한 녀석이긴 한데..이거 한통으로 샀다간 못드실거에요..한포씩 포장되어 있는게 있는데...수입물품파는데 있으려나...거기에..말린 과일 같은게 들어가서.. 오리지널/레이즌/ 뭐 이런 맛이 있고요... 위염있을 때 죽 대신 끓여드심 좋아요 ㅋㅋㅋ 아님 다이어트..=_=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eueunji&logNo=70148158887

이 사이트에 계신분이 잘 해 드시네요.. 약 한주먹 정도만... 덜어서..물이나/ 우유에 타드심 되요.. 어떤 맛을 원하시면 흑설탕/우유/버터/넛트..같은거..넣고 싶은대로 넣어드심 되요.. 김치랑도 잘 어울려요..특히 오이소박이~ 아삭아삭~무생채도 좋음... 제 취향..ㅋㅋ

ㅋㅋ오트밀 제일 맛있게먹는법은
약간 깊은 볼에 오트밀과 우유를 좀 얕게 넣고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림. 그사이 바나나와 사과를 먹기좋게 썰고.. 오트밀을 꺼내서 꿀이랑 시나몬가루플러스 설탕넣고 바나나+사과를 올리면...
강단한 존맛 아침식사가됨 굿....

오트밀 그냥 끓이시고 간장 쳐서 드세요, 그냥 깔끔한 죽 맛이에요.

저도 한참 레시피 찾아헤매면서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자주 해먹는 방법은... 한국스타일인데요! 오트밀두부계란죽 정도?
1. 두부 1/4 모를 비닐장갑 끼고 (혹은 숟가락으로) 뭉개줍니다.
2. 거기다 오트밀 40-50g을 (아빠숟갈로 4,5번 대충 ㅎㅎ) 섞어요. 이어서 물(혹은 다시마 육수 등)을 잠길 정도로만 부어줍니다. 너무 많아도 별로, 너무 적어도 별로. 딱 다 젖었다 싶을 때까지만!!
3. 마지막으로 계란 하나 깨서 넣고 젓가락으로 잘 풀며 섞어줍니다.
4. 랩이나 전자렌지용 뚜껑으로 덮고 1분 돌리고 열어서 김 빼고, 또 1분 돌리고 열어서 김 빼고... 를 반복합니다. 계란찜처럼 익을 때까지 ㅎㅎ (광파오븐 있으신 분들은 계란찜 모드로 적당히 돌려주심 편함!! 어찌됐건 중간에 열어서 상태를 보며 하는 것이 가장 안전빵)
5. 멸치액젖간장(?)을 반 스푼 정도 (기호에 따라 가감) 넣고 깨를 듬뿍 올려줍니다. (물 대신 육수를 넣었거나 더 깔끔한 맛이 좋으신 분들은 소금간으로!)

두부 계란 오트밀의 포만감과 영양.. 최고에요 간도 딱 좋아용
밤샘 작업할 때 배 고픈데 살 찌기 싫을 때 자주 해 먹습니다 ㅎㅎ
익힐 때 너무 익혔더니 물기 없이 퍽퍽바삭한 계란찜처럼 됐던 적도 있고.. 너무 덜 익히니 왠지 중간 날계란을 먹는 기분이고... 뚜껑 안 씌우고 계속 돌리다 계란 때문에 렌지 안 다 튄 적도 있고 ㅎㅎ
해먹은지 꽤 오래된 경험으론, 중간중간 열어서 김 빼는 게 최고!!!!!

우유랑 먹을 땐 꿀이나 올리고당과 견과류 + 시나몬가루, 차게 먹을 땐 플레인요거트에 미리 전날 넣어서 불려두고 아침에 꺼내어 꿀과 과일 견과류 등 올려먹으면 죽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