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때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연민이 폭발하여 어느누구도 다 블쌍히여겨질때가있고
어쩔때는 자신감이 항상넘쳐 활기차다가도 어쩔때는 결연해지면서...
어쩔때는 제가 스스로 거울을보기 무서울정도로 눈빛이 뭔가를 심히 경계하듯이 노려보기도하고...
어쩔때는 듣기민망한 욕들도 서슴치않도록사용하다
또 어떨땐 마초같든 행동도 서슴치않고요....
또 어떨땐 무대위에서 노래하면서도 감정을 풍부하게느껴가며 눈물을 많이 지을때가 있습니다
또 어느날은 술을 많이마시면서 떠드는걸 즐기다가도
어떨때는 혼자마시면서 고독을 씹을때도있고...
어느날은 불같이화내는날도 많아지면서 그와는대비되세 또 어느날은
항상 타협하고 타이릅니다 좋고이쁜말써가며 설득하려들고요...
누구나 사람은 상황에따라 행동양식이 변화할수도 있다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변화무쌍함의 기복이 심한데다가
주사위굴리듯 무작위로 나온다는거에있어요....
심지어는 게으름과 부지런함의 간극도 심해서 팔년만에 같이살게된 어머님도 깜짝깜짝 놀라십니다....
사람에게 색깔이있다면 저는 제색깔이 있다기보단 32비트 트루컬러같아요....
정신의학적으로 문제가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