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왔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초등학교도 가기 전부터 공부만 외치쳤다
얼마나 공부를 외치셨는지
초등학교 1학년떄 맨날 밤마다 난 왜 공부를 못하지? 하면서 밤마다 울었다..
그게 말이 되나.. 아무것도 모를.. 뛰어놀기만할 나이에 공부땜에 운다는게..
중고딩때 물론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속에 공부를 했다
항상 기대에 못미첬지만..
아버지는 나에게 항상 판검사를 되길 요구하셨고
어머니는 나에게 성적표만을 요구하셨다.
하지만 난 점점 공부에 흥미를 잃게되었다.
그리고 대학도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대학 경영학과에 붙었다.
아버지가 술드시고 오셔서 그랬다
그따위 대학도 대학이냐고..
난 대학생활 내내 방황하며 열등감에 빠저 살았다.
대학교 졸업하고 28살..
8개월정도의 백수질끝에
취직이 됬다.
오늘이 첫출근하고 돌아온날.
돌아와보니 아버지는 또 술에 얼큰하게 취해계신다
날 보며 외치신다
그따위것도 회사냐고
대기업 못들어가냐고.
아버지 어머니..
이제 제발 절좀 내버려두세요..
공부는 항상 기대는 못미첬지만
그래도 단 한번도 탈선한적 없자나요..
부모님의 과도한 관심속에 사춘기 한번 안온
반항한번 안하는 순진한 아들이자나요.
저 너무너무 힘들어요.
전 부모님이 원하는 그런 아들이 될수없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나도
왜 내가 태어났는지
차라리 잘난 아들이 태어났으면
엄마 아빠 기대도 충족시켰을거고
나도 이런 좆같은 세상에 불행하게 안살아도 되자나요..
제발 저에대한 기대좀 버려주세요..
아버지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