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무크 구두, 아님 에어조던 8 둘다 검정 이거 싣고 다녔거든요...
문제는 너무 시대를 앞서 나간게...
작가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패션은 일단 누가 뭐래도 본인이 맘에 들어야 합니다.
바지가 이게 뭐냐 티는 뭐야 다 필요없고 본인이 맘에 들어야 합니다.
거리에서 또는 잡지에서 옷들을 보며 안목을 높여야 합니다.
사회생활 또는 동네앞 슈퍼에 갈때와 외출(만남, 모임,연애)할때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야 합니다.
사람들 친구를 자주 만나야 합니다.(외출할 일을 많이 만들라는 소리이죠)
한달내내 약속이 있어서 밖에서 노는 친구랑 집에만 있다가 피씨방 가는 친구랑은 스타일이 하늘과 땅차이죠
패션의 완성은 악세사리이죠
시계, 목걸이, 팔씨, 반지, 구두, 가방 같은 품목은 일년치 월급을 털어서라도 충분한 투자를 하세요 이런 것들은 관리만 잘하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들이니까요
하나의 불문율을 만드세요
한참 지난후에 깨더라도 몇 년간은 또는 주변 사람들이 알수 있게 난 절대 카라티는 않입어 면반지 내 평생 입어본적 없어, 라운드 티는 절대, 아록달록 싫어 난 무조건 단색 이런식으로요 내가 그나마 젤 싫어하는 스타일의 옷들을 완전 배제하세요 그럼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대신에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수 있구요
뭐 이정도가 되겠네요
주변사람들에게 너 옷 이상해, 또는 특이해, 다음에 입고올 옷이 기대된다 란 소리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거에요 (절대 옷 못입는다란 거랑은 다른 말이에요)
꼭 모두들 도시를 사로잡는 빠숑리더가 되시길....
그런데 지금은 뭐하시냐구요
그렇게 10대후반을 친구들과 여자들과 어울려 놀다가 학업은 패망하고... 쿨럭
그렇게 10대후반을 패션리더로 살다가 20대초반 정점을 찍죠... 그러던중 군대 두둥~~~
갓다가 오고나니 민간인... 귀찮다~~~대는 대로 입고 다니자
취업을 딱 했는데(부동산, 백화점)정장만 주구장창(장농에 정장만 12벌 정도)
지금은 등산복에 빠져서(한번 입으면 벗을수가 없어~~~)
등산복과 보세를 곁들인... 감각있는 패션의 길을 걷고 있죠
프랑스나 이태리쪽에서 몇 번 재의가 오긴했는데. 한국이 좋다고 쿨하게... 쿨럭....자꾸 사래가
참고로 고삼때부터 지금까지 184 ,체중 76, 얼굴은 호감형~~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인간 옷걸이...
또 이글 보고 혹시 청주사는 누구누구씨, , 아닌가요, 아 ~~ 기억나요... 멋쟁이 그분...
이노무 귀차니즘만 아니면 몇장 찍어 올리겠는데...
암튼 노력없이 얻어지는건 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