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고있는 일이 옳은 일이라는 정리는 어느정도 되지 않았습니까?
좌표를 찍는다는 오해를 살 여지가 다분하다는 반론도 충분히 받아들여졌구요
그 과정에서 상호간 인신공격까지 하는 진통도 겪었다는 사실이 저는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민주적으로 상호간 의견교환이 되었다는 사실이요.
설사 조금 시끄럽고 정신없었을지라도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부끄러울 것이 없고, 그 과정에 대해 자랑스럽기 때문에 더더욱
먼저 기사화하고 오히려 이런것을 이래서 하고있다~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에서 정확하게 표현해줘야 할 부분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 네이버 기사 제목을 공유하고, 기사의 네이버 인터넷 주소를 출처 창에 공유하는 것. 가서 댓글을 달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왜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가
-> 네이버 기사들 밑의 댓글들 중 부도덕적이고 비이성적인 내용들이 싫어 외면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토론하던 내용을
이제는 직접 기사에 댓글로 적자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
(세월호 관련 기사 댓글, 무조건적 정부지지 댓글 등 자료)
커뮤니티 내부의 반론과 토론
-> 일부 격해지기는 했으나 서로 의견개진을 통하여 좌표찍기로 오해될 여지가 있다, 개인의 의사표현 자유다, 등의 의견을 나누었으며 일부 암묵적, 잠정적 합의가 이루어진 부분들도 있었다
다음은 주요 안건들 (추가 가능)
- 글 앞에 N 을 붙이는 것이 좌표를 찍는것은 아닌가
- 집단적 정치행위로 변질할 가능성이 높다
- 강제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니 개인의 의사표시이다
- 오늘의 유머 이름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등등
현재의 상태
-> 현재 올라오는 글의 특성을 정리하고 현재에도 진행중인 논의에 대해 간단히 소개
이런 형태로 하다못해 나무위키에라도 이제 정리를 부탁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 시선으로 보고 기사를 써야 한다지만
지금 이 운동 관련해서 올라온 기사 고작해야 ATM 역할하는 그런곳들 뿐이지 않습니까
이러다 조중동에서 친노가 선동한다는 프레임을 선점하기 전에 (아마 곧 할거 같습니다)
먼저 널리 소개되는게 낫다고 판단되어 아주 드라이하게 약간의 비판을 수용하더라도 선제적으로 기사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