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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깊이 0㎞, 2013년 핵실험때도 규모 5 인공지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지진센터 등이 밝혔다.

진앙은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서쪽으로 20㎞ 가량 떨어진 곳(북위 41.3도, 동경 129.1도)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이다

 

 

 

 

기상청 "北지진, 인공지진 확실…핵실험 가능성 커"

외교부 당국자 "지진, 인공지진파…핵실험 여부 확인중"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6일 오전 "주체105(2016)년 1월6일 낮 12시(북한시간, 한국 시간 12시30분)부터 특별 중대보도가 있겠다"고 밝혔다.

 

 

국정원 "北, 美·中에 핵실험 사전통보 없어"(속보)

 

 

 

 

"北 핵실험 여부 확인 안 된 상태…기술적 검토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김효정 기자 = 정부는 6일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관계기관에서 인공지진파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진앙) 위치는 풍계리 근처로 일단 보고 있다"면서도 "핵실험을 실시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에)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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