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편견을 나쁘게 생각하지만, 우리는 항상 편견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팩트를 체크해서 의사결정을 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항상 가능하지만은 않지요.
예를 들어 일베하는 사람이 있다 치면 일일이 그 사람의 행실을 체크하고 검증해서 어떤사람인지 판단하는게 옳지요.
하지만 세월호 피해자들을 오뎅으로 비하하고 유족들을 돈만 밝히고 죽은 자식 팔아 먹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시신을 택배 왔다고 시부리는 게시글에 민주화 버튼을 누르는 것들을
일일히 찾아서 검증할 방법도 없고,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베하는 사람 = 루저 쓰래기 라는 편견이 완성 되는 겁니다.
이런 저런 삶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팩트 체크 라는 검증을 띄어 넘어서 편견으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성급한 일반화로 오해 받을 수 있지만, 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편견이라는 프로세스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팩트 체크후에 오해 였다면 사과 하고 편견을 조정하면 되는 거죠.
여기 까지는 사전 설명이고 지금 시게에 부쩍 많아 지는 글들을(길게 썼지만 요점은 하나죠) 살펴보고 다시한번 생각나는 편견이 있습니다.
일베나, 오유나, 하면서 모두까기 하는 것들은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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