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안철수를 첨부터 안좋아하던 사람중에 하나로써, 안철수가 대선전에 탈당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단 하나로 결론이 나더군요,

 

안철수는 정치권에 발놓는 순간부터 대권을 가지던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민주당으로 입당한 사람입니다.

저번 대권은 박근혜를 위해 대선을 망치러 들어온거고 돌아온 대권은 자기가 해먹을려고 들어온 사람이죠.

 

그런데 그런사람이 민주당에서 탈당??

민주당에 서 탈당하면 대권은 저멀리 날라간다는걸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주위참모들도 잘 알고 있을거고요.

그런데 그동안의 행보로 대권에 대한 여론이 안좋아 지나까, 플렌B를 만들어 실행하려고 한거 같습니다.

 

플렌B는 다름아닌 3김정치시절 김종필 역활을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정권은 가지지 않으나 원하는건 다 가질수 있는 키메이커 자리죠..거기다 김종필처럼 영원한 2인자로 오래해먹을수도 있고..

안철수 생각에 탈당하고 동교동계 인사 적당히 포섭하면 원내 교섭단체를 꾸리거나, 적당한 의석수로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역활을 원하는 거 같습니다.

 

총선에서 ~15석이면 중박 20석 이상이면 대박. 이생각인거 같습니다.솔직히 현 상황에서 한나라 당이던 더 민주당이던간에 15~20석이면 엄청난 힘을 냅니다.

문제는 현 상황에서는 동교동계에서 어찌 나오느냐에 따라서 15석정도는 지역구+전국구로 충분히 가능하다는것입니다.

 

언론에서도 안철수를 계속 밀어주는거 보면 전국구 의석때문이라도 지역구에서는 밀리더라도 정당투표로 전구구 의석을 차지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거기다 더 문제는 20석 이상 차지할경우 한나라당에서 친이계쪽이 넘어올수도 있다는거죠... 뭐 경북지역은 친박이 잡고 있으니 별 문제 가 없지만 강원 충남북

경기일부의 친이계 의원이 넘어오면 문제가 정말 심각해 집니다. 의석수가 3~40석 이상되니까요.그때는 전국구 정당이라는 이름으로 변신할꺼고요.

그럼 그때부터는 어느당이 정권을 잡던간에 안철수 눈치를 볼수밖에 없게 됩니다.막말로 다음 대선/총선에 한나라당(친박)이 이겨도 안철수 눈치를 볼수밖에는 없습니다.

 

수틀리면 더 민주랑 연합하고, 잘 달래주면 한나라당이랑 연합하고 꽃놀이 패를 들고잇는거죠.

 

앞으로 정치판은 이번 총선에서 전라도 지방에서 안철수가 얼마나 많은의석과 정당지지율을 가져가느냐가 문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