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安 지지 사실 아냐"
고(故) 김대중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신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에게 "정권교체를 꼭 하세요"라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6일 기자들과 만나 "김홍걸 박사가 오늘 아침 보도를 보고 이희호 여사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해왔다"면서 "김 박사가 이 부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서 공식적으로 언론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이 여사는 안철수 의원의 의야기를 듣기만 했을 뿐 별다른 말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호 여사는 이같은 언론보도를 듣고 "전혀 그런 얘기를 한 사실이 없는데 어이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희호 여사가 지난 5일 안철수 의원과 예방 자리에서 사실상 지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측 핵심 관계자는 "지난 5일 동교동 자택에서 20여분간 회동에서 이 여사가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언론이 너무 설레발 쳤네요
안철수 측 말만 듣고 이희호 여사께 물어보지도 않고(크로스체크)
그냥 안철수 지지했다고 기사를 써내려가더니만
이희호 여사가 발끈했네요
그러게 언론플레이를 너무 나간다 싶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