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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난 똥과함께 동반입대했다 (1화)신병편
게시물ID : humorbest_645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높은담의고추
추천 : 71
조회수 : 4083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5 12:07: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4 18:34:40

나의 똥 ssul 을 풀어줄 게시판이 생겼다니 감사합니다..

 

여친은 있으나 asky 오유니 음써야 되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음 음

 

때는 2008년 무덥디 무더운 8월 여름이였음

 

4주였나 5주간의 훈련병 생활을 끝내고! 드디여 이등병 약장을 붙이고 배치받은 자대로 간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하고 꿈이라면 깨어나라 이런 상상과도 같은 소원을 빌며

 

그간 정들었던 전우들과 마지막 군대리아(모르시는분  Naver 군대리아 검색)를 처묵묵 처처묵 하고

 

눈물겨운 작별인사를 나누었음....

 

내 군생활을 똥역사로 만들어준 대단원의 서막이 분명 이 군대리아로부터 시작된것임......

 

말도안되는 짐을 도라애몽 배때기 주머니와도 같은 더블백에 쑤셔넣던중 배에서 급똥의 신호가 오는거아니겠음?

 

군필자는 알겠지만(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더블백에 짐싸며 퇴소 준비하는 그 상황은 정말이지...

 

빨리 빨리 짐이나 싸서 떠나라는 조교들의 압박아닌 압박을 받으며 땀을 뻘뻘흘리는 그런 ..도저희 내 필력으로는 설명할수없는...

 

암튼 조오카튼 상황임.,..

 

난 군기가 바짝들은 신병이다보니 차마 조교한테 '저.. 정말 배가아파서 그런데 화장실좀 보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이렇게 긴 문장을 말할 깡다구가 없었음... 난 왜이리 겁쟁이 였단 말인가....아무튼.. 그 똥의 절규를 외면해 버린 나는

 

연병장에 모여서 날 태우고갈 버스..  지옥행을 기다리다 탑승을 하였음.

 

내가 배치받은 부대는 이름도 악명높은 무려...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부대였음

 

늦게 군입대한거도 서러운데... 백골이라니..나이 25에 백골이라니... 속으로 씨불씨불 거리며 어떻게하면 군생활좀 빨수있나

 

고민을 하며 뒷자리에 앉아서 주변 경치를 보며 동기들과 노가리를 까고있었음

 

 순간 아까 내 대장에서 명을 지르던 똥님이 다시 부글거리기 시작한거임

 

오랜 숙성기간을 거처서 이제는 지금 이 대장에 있는 물질이 변에서 물로 변화를 했다는걸 25년의 똥육감으로 느꼈음

 

'아 x됬다..아직 1시간은 간다는데' 라고 생각하며 단전호흡을 하여 온몸의 생채 애너지와 우주 만물의 기운을 모아서

 

내 괄약근에 원기옥을 만들어 봉인중이였음... 그런데 경험자들은 알겠지만

 

여름에 더운 버스안에서 똥을 누르고있다보면 그곳에 땀이 차잔아..? 그 똥꼬 말이야 똥꼬...

 

엉덩이에 힘을 너무 준건지...원기옥 알맹이가 미끄러지는거야 .. 그래 40인의 도둑들의 보물창고 동굴문이 열리듯

 

서서히 나의 항문은 땀에 젖은 촉촉한 자신의 얼굴을 자랑하듯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음

 

우주만물의 힘을 모아 봉인중이던 항문의 개방이 코앞에 닥친걸 느낀나는, 아까부터 왜그러냐는 동기들의 질문을 무참히 씹어주고

 

천천히 일어나 맨앞자리 교관에게 다가갔음.

 

교관 이자식은 잠을 자고 있는게 아니겠음? 생각해봐 갓 신병이 병장의 꿀잠을 깨울수 있겠어? 있겠냐고?

 

난 그 곤히 자는 말년 교관을 차마 깨우지 못하고, 한걸음 더 앞에있는 운전기사 아저씨한테 말을 꺼냈음

 

"아저씨 차좀 ... 새워봐요..."

 

아저씨: -_-?

 

"재발...좀 새워주세요 쌀거같아요..푸헐ㅇ니ㅏ렁니알ㄹ알 ㅠ.ㅠ"

 

나중에 안거지만 그건 아저씨가아니라 연대 본부에있는 준위 였다고함...(왜 운전을 하고있던건진 나도모름...)

 

아무튼 준위고 나발이고 그당시난 그사람은 그냥 기사분인줄알고 성질을 내기 시작햇음..

 

참고로 우리버스가 제일 앞이였고 뒤에 2대가 더 있었으니 총3대였음..

 

그렇게 기사아저씨와 실랑이를 벌이고있는데 항! 문! 개! 방!

 

"크헉 푸허듥듥더으더등으.ㄴㅇ리ㅓ지리"

 

다행히 진짜 5ml 정도만 나온듯했음 ..

 

사람이란게 참 극박하면 재정신이 아닌거같음... 난 그자리에서 밸트를 풀고 바지단추를 풀어버리고

 

"씨발 새우라고 안새우면 여기다 싸버릴꺼야 씨바아라라알ㄹ아ㅏㄹ."

 

욕과함께 협박을 하기 시작했음.. 내 똥으로 협박.. 미첬지...ㅅㅂ..

 

꿀잠자던 교관은 내 고함소리와함께 잠에서깨어나고 지금이게 무슨상황인지 모른체 멀뚱멀뚱 얼어서 보고만 있었음..

 

나중에 들은 예기지만 그때 내가 탈영하려고 버스를 납치하는건지, 그냥 미친놈인지 고민중이였다 함...(그냥 미친놈으로 결론남)

 

고민을 마친 교관은 날 뒤에서 제압해버림...그 알지? 팔 뒤로 꺽어서 허리 숙이게 하는거...

 

갑작스럽게 닥친 그 충격...고통... 난 이성을 놔버림과 동시에 똥근육도 놔버렸어...

 

굉음과 함께...아직도 기억나..그때 나의 똥소리...

 

똥 : "뿌우~뿌우~뿌우~ 푸덟덜덕더덕쿵덕덕" 구라아님 진짜임..

 

여기서 중요한건 난 이미 바지를 반쯤 내린상태잔아... 보급팬티 녹색위에 까만색칠이되면서 흘러내리는 똥색 물...똥이지...

 

또 여기서 중요한건 교관은 내뒤에서있었잔아..  ㄱ ㅣ <<<이런 모습이였음..

 

최대 분사력을 자랑한 내똥은 교관의 전투복 하의에 튄거야 상당량이.. 교관 맨붕.. 동기들 얼음... 기사아저씨 대성통곡하며 욕렙 시작..

 

그렇게 난 백골부대 버스 3대를 길 한복판에 급정차를 시켰지... 그리고 열린문으로 뛰어내렸어.,..왜 그때서야 열어주냐고 ㅅㅂ...젠장..

 

아직 잔류해있던 내 똥들과 가스... 아직 양이 많은듯했음.. 휴지? 이딴거 생각도안해봄..

 

버스 문 내려서자마자 팬티까고 바로 문앞에서 똥을 싸기 시작했음

 

동기들과 얼굴까지 맨붕이 내려온 교관..내 싼 똥을 바라보는 기사아저씨..

 

그리고 뒷차에서 창문열고보는 수십명의 눈...

 

난 그순간 3사단 사단장귀에까지 들어갈 전설을 분출하는 중이였음...아무생각도 못함 ㅋㅋㅋㅋㅋ

 

동기들의 박수와 교관의 욕설과 뒷차들의 크락션소리... 내인생 최고의 주목받는 똥이였음..똥새끼 축하한다..ㅠ.ㅠ

 

아무튼 그렇게 반 거사를 마친 나는 이제 슬슬 걱정이 밀려왔지 똥이 가득출렁이는 내 군화와 군복 팬티 ..

 

일단 교관이 준 생수통으로 도로 한복판에서 하의를 모두 탈의한체로 손으로 문때서 씻기 시작했음

 

진짜 다들 처다보는대 내 항문을 손가락으로 비벼서 씻는거 상상해봐라...

 

난 그상태그대로 군복을 비닐봉지에 3단 봉인하고 내 존슨을 딸랑거리며 버스에 다시 탔음..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는 고요함속에 난 그상태 그대로 서서 딸랑 거리며 자대에 도착했음..

 

근대 난 솔직히 누가 바지라도 빌려주던지 할줄알았거든? 나 그냥 그상태 그대로 딸랑거리면서 버스에서 내렸어..

 

그리고 그상태 그대로 더블백매고 한손에는 내 똥주머니들고..막사에 들어갔음.. 군대란 냉정해 ㅅㅂ....ㅠ.ㅠ개객끼들...

 

끝이아냐...그상태 그대로 행정반에 갔어... 그리고 그상태 그대로... 생활관에 들어갔다...

 

뒷일은 알아서들 상상해...자던 병장 기립하더라..히밤 ㅠ.ㅠ

 

그렇게 내 등뒤에서 생활관의 문이 닫혔음..

 

이렇게 나의 군생활은 똥으로 화려하게 3사단 전지역에 내 이름을 알리며 시작되었음..

 

훗날 사단장이 우리부대 방문해서 대대장이랑 대화할때 내예기 나왔다함...

 

그 똥싸개는 잘 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히발 ㅋㅋㅋㅋㅋ

 

한번은 중대장이랑 회식나갔음..

 

중대장이 아줌마와 예기히다가 " 아 그똥싸개가 이놈이야 이모" ㅋㅋㅋㅋ

 

이러는거임.. 아줌마도 ㅋㅋㅋ 나도 ㅋㅋㅋ 동기도 ㅋㅋㅋ 중대장도 큭큭큭

 

.......끝

 

 

처음 글쓰는거라 필력이 없어 미안해...

 

다음편은 더 재미있게 써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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