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엄마랑 길가다가 도로변에서 자꾸 저 냥이가 쫓아와서 막 데려가면 안되니까
모른척하려했는데 너무 위험하기도하고 안쓰러워서
안아왔는데 제가 어제 저녁에 데려왔어요!
교통수단이 마땅치않아 지하철타고 2시간 가량 이동했는데
한번도 울지않고 자면서 와 준 우리 냥이ㅜㅜ
오늘 새벽부터 침대에서 내려달라고 삐약삐약~.~
제가 잠시만 안보여도 우는 애기에요ㅜㅜㅎㅎ
어찌나 첫날부터 집에서 뛰댕기던지 귀여워죽겠네요
혼자 놀다가 잠도 혼자 잘자고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손가락도 물고 그래요 ㅎㅎ
아 질문하나만 할게요!
화방실데려가서 물티슈 뜨거운물에 넣었다가 식혀서
배변유도를 했는데 전혀 소변이나 대변도 안싸더라구여
되게 싫어해서 막 할퀴고 그러는데
아침에 책상밑에 노란오줌을 싸놓긴 했어요
제가 배변유도를 잘 못하는건가요? ㅜㅜ팁 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