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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폭탄 실험 성공은 대북정책 및 외교정책의 실패를 반증.
게시물ID : sisa_645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항아리
추천 : 1/2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06 14:54:57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네요.
북한이 핵폭탄, 수소폭탄을 계속 만드는 이유는 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에 대한 봉쇄가 해제가 되어야 북한이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원합니다.
핵시설 및 핵무기를 전부 폐기할 테니,
미국과 국교 정상화하자.
이것이 북한의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방치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협상에 나서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미국이 북한과 협상에 나서지 않고,
북한에 대한 공세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출 경우
아시아 전체의 평화가 위협받습니다.
 

더민주당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사실 북한의 핵전력 강화는 미국을 겨냥한 것이어서 한국의 태도는 미국의 태도에 달렸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하자는 대로 하면서 손을 놓고 있을 수만도 없습니다.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는 우리니까요.
대북 규탄 성명으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규탄 성명 만으로 본전은 지키겠지만,
대결로 갈 것인지 아니면 평화로 갈 것인지 더민주당의
대북정책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해야 합니다.
지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잇는
일관되고 확고한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입장과 관련해서 아마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국민 대다수가 북한에 대한 적대와 보복 보다는
포용과 평화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하에서 대북 적대정책으로 북한의 도발이 늘었고,
북한과의 무력충돌로 우리 군장병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 전력을 키우는 결과만 초래했습니다.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들은 하루하루 불안으로 지새웁니다.
이번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은 대북 및 외교정책의 실패를 반증하는 것입니다.
 

한반도와 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과 한국의 대북강경 일변도의 정책이 수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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