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입소하고 나면 기초교육 후 들리는 말이다. 12년 군번인 나도 훈련소 ㅡ 후반기교육대 ㅡ 자대에서 총 세번 들었다. 솔직히 저런 훈련병들 따로 불러서 "특혜아닌 특혜"를 주는 시스템이 관행이고.
자대 뺑뺑이 시스템이라고, 자대를 랜덤 배정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고위간부 아들들은 따로 자대 뺑뺑이 시스템 명단에서 갖가지 이유로 제외되거나. 예외로 지정, 실제로 타인원들 자대배치 되기도 전에 국방부에 삼촌이 대령으로 있고 할아버지가 소장 예편한 동기녀석은 인천사단으로 가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대배치 발표 1주전에 (후반기 마지막주에 알려줌) 거기 주임원사랑 통화도 했더랬다. 걔는 자기가 말한 부대로 갔다.동기 34명중 유일하게 인천지역 배치됨.
국방부는 자대배치 시스템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라고 개소리를 짖어대지만 거기 앉은 스무살내기 훈련병들도 다 안다. 빽있는 놈들은 애초에 그런거 돌려서 가는게 아닌것을.
우씨네도 그렇고 애초에 면제받는 신의 아들들도 그렇고 우리들의 20대는 평등하지가 않다. 왜 이런문제들은 고쳐지지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