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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은 이명박과 박근혜 그리고 노무현의 싸움이 될 거예요.
게시물ID : sisa_645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nejade
추천 : 4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06 18:27:19
-소설이에여-

박근혜의 후사, 반기문과
이명박의 후사, 안철수와
노무현의 후사, 문재인의 싸움입니다.

반기문은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박근혜를 치켜세워움으로써(물론 미국발 압력도 있겠지만) 친박을 확고히 표명했고
안철수는 현재 창당하려는 신당에 있는 인사들이 전무다 친이계에다가, 이명박시절 감투도 하나 얻었지요.
문재인이야 뭐 다들 아실테고.

결국 이 세사람이 싸움인데, 
이건 박근혜와 이명박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명박은 대통령시절 자신이 해온 비리들을 감추기 위해서 안철수를 미는 것이고
박근혜는 헌법을 바꿔 자신이 한번 더 대통령을 하기 위해 반기문을 미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승패는 안철수의 행보에 있습니다.
만약 안철수의 지지세력이 새누리당쪽에서 분열되서 나타난다면
문재인이 이길 것이고
그 반대로 안철수의 지지세력이 더민주당쪽에서 분열되서 나타난다면
반기문이 이길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안철수는 이미 끝장난 셈이지요.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안철수에게 희망이 있지만, 현재상황으로 봐서는 불가능합니다.
총선할만한 여력이 없어요. 인재도 없고 돈도 없고 시스템도 미숙한 신당으로선 총선을 버틸 여력은 죽어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 재미있는 점은, 박근혜정부가 총선 이전까지 자꾸 헛발질을 한다는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 노동개혁 문제, 국정교과서 문제.
이건 실질적으로 봤을 때, 악재에 가깝습니다. 더불어서 총선과 시간적으로 거리가 멀기라도 하면 국민들은 이 사안들을 잊어버릴텐데
그러기에는 4월 총선이 너무 가까워요.
하지만 4월 총선에서 더민주당은 질 겁니다.
당연합니다. 유시민이 말했죠. 개헌이후 민자당프랜차이즈로부터 이긴 선거는 단 두번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정치에 막 관심을 가진 새싹들은 미리 겁을 집어먹고 패배에 대해 단련해야 돼요.
투표날 졌다고 멘붕와서 10시에 친구끌고 치킨집가서 ㅆㅂㅆㅂ하면서 치맥 하면 몸만 상합니다.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나아갈 마음을 다잡아야죠.
하지만 다행인건 진다고 해도 약간의 차이로 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한 헛발질이 너무 컸어요.
위안부문제 건만 하더라도 웬만한 인간들 아니면 실드 치지 못하거든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냥 생각나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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