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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게시물ID : gomin_861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늑대
추천 : 0
조회수 : 1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08 19:51:33
눈을 감고 상상을 해봅시다.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상황 돌입-------------
내 친구 철수가 얼마전에
모쏠을 탈출하면서 예쁜 여자친구
영희를 만났다고 합니다.

나는 철수를 진심으로 축하해 줬고.
철수도 예쁘고 착한 영희를 만나서
하루 하루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0년지기 친구인 내가 봐도 철수의
저렇게 밝게 웃는 표정은 정말 처음
이였습니다. 
'행복'해보였습니다.

철수와 영희가 사귄지 100일이 지나고
어느샌가부터 영희가 나에게
갠톡을 걸어오기 시작합니다.
나는 남친 친구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웃어넘겼지만.
갈수록 영희는 추파라고 느껴질 정도로
나에게 접근해왔습니다.

'같이 영화 볼래?'
'오늘 집에 혼자 있는데 올래?'

이 따위의 내용들.

내가 봐도 영희는 정말 매력적인 
여자입니다만.
10년지기 친구 철수를 생각해서
이 이상의 관계는 허락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내가 볼때 영희는 '바람둥이'라는 것
버젓이 남친이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저 따위 내용의 톡을
보낸 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영희와 연애를 하면서
세상 다 가진듯 행복해 하고 있는
철수를 위해 모른척 입 다물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철수가 마음에 상처를 입겠지만
철수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헤어지라고 말할까요.



저는 사실대로 말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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