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작한지 오늘이 8개월째인 남자입니다
6월초에 161cm에 47kg으로 시작해서
10월초인바디에 51kg으로 증가했더군요 정말 기뻣습니다.
이후 12월말에 다시 인바디를재보니 10월하고 전혀 차이가 없더군요
아 내가 운동스케쥴이 잘못되었나 해서 1월부터 오늘까지 운동스케쥴도 바꾸고
더 열심히 한다음 오늘 다시 인바디를 재보니 역시나.. 전혀 변화가 없네요..
운동을 열심히 하지는 못했어도 게으르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5일정도 했고 거의 항상 다음날 알이베기도록 했습니다.
그래도 4개월동안 변화가 없네요
제가 딱 하루 3끼만 정확히 먹는편인데 트레이너분이 먹는게 가장 큰 문제라며 pt를 권유하시네요
10회에 50만원이라는데 제 벌이를 생각하니 한달에 꼭 필요한돈들 뺴고 10만원으로 생활해야 통장이 딱 0이더군요
정말 너무 좀.. 허무합니다 없는시간 쪼게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처참하네요
25년동안 작은키와 왜소한체격으로 살아왔는데 내가 이대로 살아야하나 pt를 받아야하나 고민이네요
그냥.. 4개월의 고생이 너무 배신감이 느껴져서 신세한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