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3년차 입니다.. 글 쓰게 된 계기가.. 제 첫사랑인 여자친구는.. 헤어졌습니다. 말도 없이 차에 치여 하늘나라로 가버렸죠..... 그리고 정말 맘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매일밤 가위 눌리고 울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 후부터는 여자 만나기가 꺼려지더군요.. 무서웠어요.. 말없이 또 떠나갈까봐.. 그런데 4년하고 2개월이 지난 지금.. 다른 여자가 제 곁에 있네요.. 그녀와 비슷한 모습을 찾거나 그러기 위해서 만나는게 아닙니다. 절 너무 좋아 해 주고.. 상처주기 싫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문자 하면서 예전 애인이랑 왜 깨졌냐고 묻길래 이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라고 했습니다.. 막 보채더군요.. 말해달라고.. 그럼 자신도 말해준다길래.. 말했습니다.. 차에 치여 하늘나라에 있다고. 그러자 여자친구 반응이.. 어이없단 식으로 문자 정리 하더만 자버리더군요.. 그 후 문자내용은 싸늘.. 여자들이 상처 깊은 남자에게 사랑 주기 싫어한단 글 읽고 절대 말 안하려 했는데.. 말해버리고.. 지금 이거 어찌 해야 할까요.. 조금 후에 퇴근하면 같이 저녁먹기로 했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하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