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에 사용해 보고자 설탕과 소금을 작은 절구에 곱게 빻아서 실온에 하루 동안 보관(방치?)해 두었습니다.
그 결과는 상당한 양의 물이 발생했습니다.
원하던 결과가 아니어서 그 액체의 맛을 보지 않고 그냥 버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1. 설탕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녹았다.
2. 소금이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서 녹았다.
(NaCl+H2O = NaOH, HCl)
위의 식에서는 물이 없네요...^^
3. 발생한 물은?
4. 2번의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서 화합물인 설탕이 녹으면서 물이 발생했나요?
5. 글을 쓰기 시작했으므로 설탕을 찾아보았습니다.
6. 발생한 열이 크지 않을텐데 위의 설탕구조에서 물이 발생할 수 있나요?
결론: 물 맛을 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쓸 것으로 예측됩니다. 물 맛을 보지 않기를 잘 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 원리를 이용하면 제습기(?)가 가능한 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