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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4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내앵이★
추천 : 2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16 15:26:10
우연히 시장에서 아침을 먹게 되었다.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자리에 앉아 김밥을 먹고 있던 중
다른 가게 사장님이 출근하면서
김밥집 사장님께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하는 그 목소리가
너무 따듯하게 느껴졌다.
돌이켜보면 시장은 나에게 따듯한 순간들을 안겨주었는데
저 인사 한마디에 이 모든게 다 떠올라서 그런걸까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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