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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써본 자작시입니다ㅎㅎ
게시물ID : lovestory_60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udchaser
추천 : 3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8 22:37:22





낯설은 외출




밖은 추우니
안에 있고자
문을 닫고
조용한 그저 나로 남았다




그래도 했던
나름의 기대
밖엔 분명
또다른 안을 향한 문들이




나가고 싶어
뒤늦은 후회
이미 나는
힘없고 생기 잃은 외톨이




미처 몰랐던
추윌 막아준
문은 사실
나약한 나를 묶을 자물쇠




였다는 사실











폰 메모장에 끄적인 거에요
난생 처음 써본 시라 많이 미숙한데 그래도
난해하지 않고 운율도 살려보려 노력했어요ㅎㅎ



시는
쉽게 안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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