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부터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었는데요.. 이번에 신교대에서도 그러고.... 상근 근무지 배치받아서도 그렇고... 너무 불안증세가 심해서 오늘 2시간넘게 고민하다.. 정신의학과 진료 받았어요.. 상담 좀 받고 약 처방받았는데 기본 6개월 ~ 1년정도 약물치료 받아야 된다네요 ㅋㅋ.. 신병인데 벌써부터 이러니 눈치보이고... 온전치 못한 제 자신이 밉고... 약물치료로 군 생활 잘 할 수 있을지 참 걱정되네요..ㅎㅎ;; 5년전 집안 사정상 한번 진료 받고 정신과 안다녔었는데 이젠 너무 늦은거 같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지 막막... 군 생활 하시면서 이렇게 아팠던분... 계신가요...? 저만 이러는 건지 ㅠㅠ...
아침 일어날 때부터 군복입고 버스타고.. 근무하고... 퇴근하고 나서 집에서도.. 잘때 빼고 다 불안정한 상태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