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반 어떤 애가 저한테 "대학가는건 순전히 운같애. 진짜 그냥 다 운빨인듯" 이랬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붙는거는 그동안 노력해온거에 대한 보상이라그래야되나.. 노력한게 그대로 드러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사회에서 노력해서 되는것보다 안되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몇안되는 노력의 결과물이 자신에게 그대로 들어오는게 공부라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도 뼈저리게 느끼고 겪으신거고 저도 느꼈고요 이친구가 평소에도 공부안하고 뻔질거리게 놀면서 시험점수안나왔다고 징징되면서 왜 점수가 안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애라 더 이해할수가 없었는데.. 아 물론 어느정도 운은 있겠죠. 근데 공부안하고 시간 헛되게 보내는 애가 인서울할 확률이나 운은 거의 없는거잖아요... 오유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