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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너무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645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oY
추천 : 1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31 00:13:10
작년 6월에 고백했었습니다.
미안하다며 거절당했었어요.

그리고 여름방학을 거쳐 2학기가 되면서
여러 오해가 겹치고, 또 너무 상처받는 제 모습이 한심해서 일부러 멀리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 강의실에 갔더니 편하게 인사해 주더라구요.
그때부터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하더니,
며칠전 화이트데이 때 제게 선물..이라며 편지가 적힌 과자를 주고,
편지엔, 그대라는 인연을 만나 감사하다 라고 적혀있었어요.

화이트데이는 원래 남자가 주는 건데, 제가 준비한 건 보잘것없고..

그대로 지금까지 왔네요. 

생각만 하면 아프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힘들고, 매번 그 분의 메신저나 카스 업로드를 확인하고,
그 분이 아프면 나도 아프고, 하..
이런 내가 한심하고..

어렵습니다. 한번 고백했던 남자에게 왜 이렇게 살가운 건지,
더욱이 반년 넘게 모른 척 하고 지냈던 남자에게..
모든 게 잘 모르겠네요. 그 분의 마음이 뭔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친구로서.. 잘 지내고 싶지만 너무 아픕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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