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취는아니지만 혼자있는시간이 많아서 자취하는것같은 착각이드는 열여섯살여자의 초(?)간단또띠아피자
게시물ID : humorbest_645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끄내끄
추천 : 43
조회수 : 7812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6 09:59: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5 22:15:17
안녕하세요

파릇파릇한(...) 중3 여학생이에요

저는 가족들이 다 바빠서 집에 거의 혼자 살고있어요

그래서 혼자서 늘 밥을 차려먹는다죠 ㅠ...


오늘은 특별요리를 먹어보려고 온 집안을 뒤지다 또띠아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결정된 메뉴가 바로

삼겹살또띠아피자!!


((레시피))

1. 양파를 말발굽자석처럼 아치형으로 썬다

2. 삽겹살은 가위로 자른다(칼로하려했는데 망할조짐//참고로 조금얇은ㆍ대패보다는 두꺼운ㆍ냉동삼겹을 해동시킨거에요)

3. 삼겹살을 씻는다(씻고나서 자르니까 망할조짐ㆍ서로 엉킴ㆍ그리고 물기없는 접시에 담아서 후추를 후춧후춧 뿌린다음 버무린다)

4. 후라이팬을 달궈서 양파를 굽는다(냄새만 날 정도로ㆍ완전히 익히면 치즈녹일때 타요)

5. 삼겹살도 핏기가 사라질정도까지만 굽는다(막상하면 이게 굽는건지 볶는건지 모름)

6. 큰 접시에(=긴접시) 양파ㅣ삼겹살을 섞이지않게 둔다

7. 또띠아한장을 꺼내 그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른다(피자도우처럼 바깥원여유공간은 두든말든 상관없다 그러나 여유있게 바르면 안흐른다)

8. 프라이팬위에 또띠아를 옮기고 양파>고기>피자치즈를 얹는다(접시에다 토핑하고 옮기면 흘릴 가능성 95%)

9. 약불에 지글지글소리날때까지 굽는다(이때 냄비뚜껑ㆍ되도록이면 안이 보이는 유리뚜껑ㆍ으로 후라이팬을 덮어주면 치즈와 다른 재료들이 골고루 익는다 ㆍ화덕효과? ㆍ)

10. 먹는다

11. 설거지한다 (- -+)



야자를 끝내고 돌아온 오빠에게도 한피자해줬네요 (사실 엄마한테 피자값받기로)

생각보다 쉬우니까(생각은 자유) 한번씩 해드셔보세요


+저는 집에 베이컨이 없어서 얇은편인 냉겹살로 대체한거니까 베이컨으로 하셔도ㆍㆍㆍ..


이상 자취생아닌 중딩여학생이었습니다 (_ _)

++사진찍력은 허졉이니 너그러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