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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전거를 두고
게시물ID : bicycle2_15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주남
추천 : 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9 02:00:37
나의 아팔란치아 미니벨로야

형이 잠시 널 베란다에 둬야겠어

너때메 허벅지가 허벅돼가 되었어

너랑 함께한 4개월이 즐서웠다

체인 빠져 뒷바퀴 이쑤시개 박혀 튜브 터져

후레시 날아가  다른사람이랑 쳐박아서 도색 벗겨져

또 어찌나 소리는 마니 나는지 기름을 밯라줘도 앙탈이야

너때매 내 카파 11마넌짜리 신발 파란색인데 까만색 됬어

그래도 명색이 미니벨로 싸이클인데

잘 굴러가줘서 고맙다

우리가 참 마니도 다녓지

한강 북단남단 팔당에 수유리에 아라뱃길에

인천 앞바다에 안양천에 보라매공원에

즐거웟어 가벼운 너때메 잘 타고 댕겼다

이제 그만 트러블 나고 쉬어라

형이 취직 해야하는데 너때매 양복 바지가 안들어가 ㅋㅋ

취업하고 그때 다시 놀자 바지가 다 안맞아서 짜등나 ㅋㅋ

나중에 보자 내 자전거 ㅠㅠㅠㅠㅠㅠ

근데왜 사진이 안올라가 ㅋㅋㅋ

내 휜둥이 아팔란 알리사 보여주고 싶은데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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