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깊은 고민을 가지고 시름시름 앓고있지만...
오늘의 유머를 좋아하는 20대 청년입니다.
어느날 몇일전 부터 갑자기
비가오는 날이면 1층 한쪽 벽면 옆의 바닥에서 물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비가올때마다 밤낮 가리지 않고 밤새도록 물을 퍼고있습니다. ㅠㅠ!!
설비업체 하시는분께 조언을 구했더니
1층 외벽에 붙어있는 화단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고 방수처리가된 안쪽벽의 균열이 된 부분으로(<--그분의 추측입니다.)
누수되어
건물 바닥에 올라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건물바닥이 타일로 되어있는데 그 위로 물이 올라오네요(제일 낮은 특정한 부분에서 계속 물이 올라와요)
화단이 보시는 사진과 같은 구조로 외벽에 붙어있습니다( 비슷한 구조의 사진을 퍼왔습니다)
실제로는 화단의 높이가 약 2m 고, 넓이도 꽤 됩니다.
그안에는 큰 조경수(편백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다닥다닥.
오늘 비가 올때 밑에 구멍난 부분 (배수구)에 물이 잘 나오나 확인했더니
저렇게 콸콸콸 나오지 않으며
시간을 두고 봤는데
아예 나오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비가 그치면
화단에 물을 부어 정확하게 화단쪽이 원인인지 시험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잉크를 풀어버린 물을 시험하고자했으나
색이 있는물은 벽지에 흡수되어 더 보기 안좋게 될것같아..(이미 벽 하단쪽에는 곰팡이가 핀 상태입니다.)
소금물과 설탕물을 생각해봤는데
소금물은 식물과 건물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것같고
설탕물은 곰팡이 번식에 더 도움을 주고 식물에 벌레가 꼬인다고 하네요(<--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높이가 2m되고 흙이 그안에 가득차있어서
설탕물 잉크물 소금물 넣어도 흙이 다 흡수를 해버려서 물이 새도 확인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옆에 계시던 분께서 한 말씀 입니다.) 이부분도 궁금합니다.
정말 화단쪽이 원인이라면 조경수를 뽑아 그위로 시멘트를 경사로 해서(공구리 친다고하나요?)
공사를 할 생각입니다.
누수공사는 해도 다른곳에서 또 샐수도있고 원인 찾기도 힘들어서 공사를 여러번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합니다..
현재 제가 가진 금액으로는
중장비동원해서 깊게 박혀있는 조경수뽑고 시멘트작업을 딱 한번할수 있는 금액을 가지고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화단에 물을 붓는 시험을 하는데
여러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노하우 및 지혜가 있으시다면
잠시 시간을 꼭!! 할애하시어 주셔서 알려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응원 메세지도 달게받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