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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45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k9828★
추천 : 58
조회수 : 7812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6 17:42: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6 12:19:20
일단 저의 어머니께서는 논술선생님 일을하는데
학습지선생님처럼 학생집을 돌아다니며
수업을 하고 게십니다.
여름이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이 끝나고
다른 학생 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 때 엘리베이터를타고 내려가셨는데
그 승강기가 앞쪽에 창문이 있고 그 창문으로
계단쪽 창문이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바깥환경이나 앞에서 누가타려하는지도
전부 확인을할수가 있었죠..
(저도 몇번 가본적이 있는지라 기억 나는군요.)
그렇게 17층.. 16층.. 내려오는데..
십오층쯤에서 한소녀가 그 바깥쪽 창문에서
쭈구려앉아 엘리베이터를 바라보고있었답니다
저희어머님께서는 그 소녀와 눈이 마주쳤답니다.
그 소녀가 위험하다는 판단도하기전에
소녀는 밑으로 떨어다고 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바깥쪽을
볼 수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과정을 지켜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맘약하신 어머니께선
볼 엄두가 안나셨다고 합니다.
(헛 것을 봤다는 생각도 하셨다고합니다)
그리고 퍽!소리와함케 1층도착..
나가시면서 그 죽은 소녀의 다리만을
보셨다고합니다
그리고 기절..
근데 신기한것은 다리만 보았는데도
죽었다는것을 알수있었다고합니다
그 후로부터 한달간을 왠지모를 죄책감같
은것들 때문에 실성상태로 지내셨답니다
눈팅만하다
글 써보려니 힘드네요 모바일인데..
필력딸리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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