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태토록..
나를 위에서 바라보는 사람에게서 수많은 핍박과 괄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나도 언젠간 올라갈 수 있을거라는 희망.. 사람들은 내가 꿋꿋이 살아가는 이유조차 무색하게 나를 짓밟고 또 한 번 짓밟았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올라갈 수 있을거라 믿었다, 믿고싶었다.
그 누군가, 여기가 내 자리라 하여도 그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안다.
가야만 할 자리를 안다.
언젠간 나를 무시했던 그들에게 자랑스레 보일거다.
상처받았던 내 왼쪽가슴팍에 아름다운 장식으로 나부낀 훈장을..
그러기 위해 오늘도 외친다.
미드 or a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