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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독서토론을 해요.
게시물ID : readers_9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량수
추천 : 6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9 11:33:24
한글로 쓰여진 글에 대한 생각.

요즘 인터넷이나 책으로 접하는 한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상 책에 대한 내용보다 한글로 쓰여진 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어버린 하루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쓴 소설을 잘 읽지 않게 되는 이유와 한국 사람들이 쓴 소설을 자주 읽게 되는 이유 등등 말이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떤 성향이신가요? 혹은 소설보다는 인문 서적들을 주로 보시나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소설이건 외국 소설이건 소설보다 인문 서적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독서토론을 하다보니 소설 읽는 양이 저절로 늘어나더군요. 뭔가 강압적으로 읽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뭐 어찌되었든 이 모임에서는 오랜만에 한국 작가의 소설을 읽었습니다. 그 느낌은... 음... 어... 글쓰기 귀찮으니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조만간 개인적인 리뷰를 올릴테니 그걸 참고하세요. ^^;;


참여자 모집은 이번에도 없습니다. 한분 정도 참여할 자리가 있긴 하지만, 이런 저런 의견 조율 결과 당분간 비어있는 채로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닿았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지난번에 모집글 올려 놓고 이렇게 변한 것이 뭔가 변덕쟁이 느낌이 나지만요. 그 글 보신 분들은 없으려나? ^^;;;

11월은 멤버들의 사정상 둘째 주 일요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팬층이 두터운 미미여사의 책 R.P.G. 입니다. 최근에 그녀의 소설 화차가 한국에서도 영화화 되기도 했었죠. 그럼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모임 날짜와 시간

11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모임 장소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커피빈



역삼커피빈.jpg




주제 책

R.P.G.  - 미야베 미유키




그동안 토론한 책 목록.


2012년

11.18 첫 모임의 시작.

12.09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 볼테르


2013년

01.06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02.03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03.03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 나카노 쿄코

04.07 인더풀 - 오쿠다 히데오

05.05 프로파간다 - 에드워드 버네이스

06.02 세상의 모든 딸들 - 엘리자베스 M. 토마스
07.07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08.04 캐리 - 스티븐 킹
09.01 긍정의 배신 - 바버라 에런라이크
10.06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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