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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이...일...ㅂㅊ이라니
게시물ID : humorbest_645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닫고뭐해
추천 : 103
조회수 : 1039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6 17:54: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6 12:52:35


안녕하세요.. 예전에 나한테 배운 오유로~~라는 글로 베오베 갔던 문닫고뭐해예요...
그 때 되게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는데 그 후로 글도 댓글도 안써서
많이 죄송했었는데 또 염치없이 글을 쓰게 되네요 휴우...ㅠㅠ


어렴풋이 짐작만 하고 그래도 설마설마 했었는데
페북에 올라온 동생의 나는 ㅇㅂㅊ이다!!! 라는 글

사실 정치색이든 어떤 한 그룹의 분위기든
개인마다 좋은 것엔 차이가 있으니까
이해는 하겠다고 했지만...

고등학생 때 부터 ㅇㅂ를 했다는 동생의 말과
그 때부터 착하던 애가 변했다는 사실이
겹쳐지면서 무한 혼란...
그냥 사춘기겠거니 하고 무심히 넘겼던 일들이
모두 ㅇㅂ랑 상관있었구나 싶고..
애가 툭툭 내뱉는 말들이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 아니라
ㅇㅂ에서 배워온 말들이었구나.....아...

사실 정치엔 관심도 없었고 학교에서 슬쩍 듣고 배운게
다인데 이렇다 저렇다 설명할 자신도 지식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태껏 나는 뭐했나 싶으면서.. 자괴감이 드네요
근현대사나 정치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태어나 처음으로 듭니다....
독재자와 무고한 사람들이 그 때문에 돌아가셨다
라는 것만 아는 무식한 여자였네요 그냥 아..
누가 저한테 근현대사 순서대로 정리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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