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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죄송해요"다단계 빠져나온 재미난 썰 푼다2" 해명
게시물ID : humorbest_645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습관성발기
추천 : 38
조회수 : 9616회
댓글수 : 3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6 18:43: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16 18:12:20

아 일단 정말정말 진짜 죄송합니다

 

근무중 이었는데 똥 싸고 바로 쓰려다가 일에 묻혀서 잊고 바로 회식해서 정신없이 지금 오유를.....

 

정말 죄송하구요

 

댓글 봣는데 해명좀 하겠습니다

 

음 일단 다단계가 소설이라느니 거짓이라느니....ㅋㅋㅋㅋ하시는분들 계시는것 같은데..

 

제가 인터넷에서 소설쓸만큼 시간이 많거나 머리가 좋지 못합니다

 

제가 다녔던 그회사 인터넷에 치면 다단계라고 나와서 그 신입사원이었던 분들이 카페만들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그 회사를 굳이 밝히지 못하는점은 썰을통해 이어쓰겠습니다

 

다시한번 늦게 올린점 죄송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인실좆 시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고등학교...아니 어렸을때부터 당하고는 못사는 성격입니다..

 

아시겠지만 친구들 중에도 꼭 이런친구 있죠?? 당하면 진짜 집까지 따라가서 복수하는...

 

제가 그랬어요..ㅎㅎㅎ

 

잘못걸린거죠!

 

그런데...여긴 회사이자 단체 입니다

 

저는 개인이고...어떤 상황과 생각을해도 제가 이기기는 힘들죠..

 

그래서 일단 동기들을 소집했습니다

 

"저녘에 일끝나고 소주나 한잔하자"

 

ㅇㅋ 요... 일 마치고 동기들 4명이 모여서 어찌해야 하냐고 고민을 하더군요

 

근데 그중에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 무언가 대책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일단 여기가 다단계인것이 확실하니 내일 한명 조져봐야겠다..

 

어찌 조지냐..이것이 문제인데...그냥 아무데나 대리고가서 화끈하게 밀어부치자 했죠

 

그래서 "한명만 걸려라" 하고 있는데 우리 영업5팀 실장이라는 년이 있었는데 27살 이래요...ㅋㅋㅋㅋ

 

27살이 실장...고졸인데.......ㄷㄷㄷ하죠?

 

그년을 포섭해서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고자 했죠

 

그래서 일이 끝나고 (일이라고 해봤자 그냥 땅사시고 평수만큼 이자 얻어가라고...)하는것 밖에 없었죠

 

다들 퇴근하는중에 제가 그 실장에게 가서 차 가지고 오셧냐고 물어보니 차없이 지하철 타고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사 사람들이랑 회사 앞에서 갈길가고 괜히 동기 그 어린친구들까지 껴서 여자분 한명과 예기하면 분위기도 안좋고 보기도 좋지않아 제가 혼자 독단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같은방향인척 하고 졸졸 가다가 바로 갑자기"야 솔직하게 내가 뭐하나만 물어볼테니까 바로 답해줄래"

 

이랬죠...그래도 경우가 그게 뭐냐 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이거뭐 20대 초반 어린친구들 백명정도를 등치려 하는 년놈들인데 궂이 좋게좋게 가자는 식은 안

 

돼더라구요...

 

그래서 그 실장이 당황하셧나 "네?"

 

이러는 거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야...여기 우리가 다는회사 다단계지?"

 

"무슨말씀 하시는거에요?"

 

"아....ㅅㅂ 솔직하게좀 살자 제발..(이러면서 여지껏 의문점들을 다 토해내니까)

 

"안돼겠네요 x훈 씨 내일 안뵜으면 좋겠네요 회사에도 다 말해놓을께요"

 

이 ㅈㄹ을 하고 또각또각 쳐 감...

 

그때 진짜 머릿가죽을 벗기고 싶었으나 진짜 복수는 그 다음날 시작돼는데...ㅋㅋㅋㅋㅋㅋ

 

원래대로면 내일 출근 못하지 않음??

 

그래서 그 실장년이랑 헤어지고 바로 동기들과 카톡...야 다단계 맞는거 같으니 내일 바로 다 같이 나오자...

 

이렇게 말을 맞추고...

 

집에가서 하도 서글퍼가지곸ㅋㅋㅋㅋㅋㅋㅅㅂ ㅋㅋㅋㅋㅋㅋ내가...내가 다단계에 들어갔다니...ㅠㅠ

 

이러고 폭풍 자책하고

 

드디어 다음날....거사가 시작됌..

 

난 정말 아무렇지도 안은듯 정장입곸ㅋㅋㅋㅋ출글을 하고...

 

그때 실장년이 왜왔냐고 ㅈㄹ함...

 

그래서 오늘까지 좋게 마무리 하고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전화로 사기칠게요!! 함..ㅋㅋㅋㅋ

 

그랬더니 다른부서에서도 쭈뼛쭈뼛 쳐다보고 있는거임...

 

다른 부서라고 해봤자 다 근무한지 일주일도 안됀 정말 어린친구들...자기들도 일하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했을거임..

 

그래서 아...점심먹고 동기들하고 같이 날을라고 했는데 분위기상 지금 타이밍이다..

 

하고

 

바로 " 아 ㅆㅂ 진짜 저기요들!!! 여기 다단계 같지 않아요??아니 ㅆㅂ 사무직이라고 오셧는데 닝기미 회사에 컴퓨터가 하나도 없어 ㅆㅂ 막 이러면서 개소리 치고 난리가 났음..

 

그 직급 높은샠끼들이 말리고 지랄을 하는데 내가 정말 막장으로 진짜 소리지르면서 드러 누움,ㅋㅋㅋㅋㅋㅋㅋ

 

그쪽 회사에서는 진상진상 개진상 이었겠지만 나는 한명이라도 어린친구들을 구제해주려...애처로운 몸부림 이었음..ㅠㅠㅠ

 

그리고 내말 잘 생각해보세요 이미 여러분들도 다단계 같다고 생각하죠??근데 왜 더다냐요~여기 다단계에요 ㅆㅂ 이러고 소리지르면서 야 ㅆㅂ 다단계 맞잖아 이러고..ㅋㅋㅋㅋㅋ

 

진짜 헤드급들이 개당황해서 끌어냄...그와중에 동기들은 짐챙기고 복잡한 와중에 텨텨 시전...ㅋㅋㅋ

 

그렇게 4명이 같이 나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날도 그회사에정말 몰래 출근?을 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사에 3분의 2가 텅텅빔..없어 그냥 사람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사람이라고는 헤드급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의심스러운데 눈치보고 있는상황 이었나봄.ㅋㅋㅋㅋㅋㅋ

 

어제 그렇게 진상?피고 나오다가 동기들이랑 부동산에 가봄..

 

진짜 이샠퀴들 하는소리가 있을수 있는 예기인지 물어봤음...

 

그랫더니 아주머니께서 무슨 사기를 치냐곸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나왔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불광역 XXXX에 사무직으로 들어갔는데 이래저래 했다 이거 소송같은거 돼냐 뭐 이런식으로 물어보니 아주머니께서...

 

그냥 거기 불광역에서도 유명하다고...다단계로 다 알고있는데 그 어린친구들 다니는거 보면 불쌍했는데 잘했다고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동기들이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잘 지냄.ㅋㅋㅋㅋㅋㅋ다들 제대로 직장 잡고 열심히 청춘을 불태우고 있음!!ㅋㅋㅋㅋ

 

다들 조심하세요 불광역 뷔폐 거기....아 회사 사업자명 말하면 안돼는데 ㅋㅋㅋㅋㅋ말하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정말 조심하셔야 해요...다단계는 정말 분위기 보면 알아요...근데 그 분위기를 알아 차리지 못한다는게 함정...

 

마지막으로...

 

내 닉보고 닉값 한다느니 소설이라느니 그딴소리하지 마세요...

 

제 닉 진짜 병원가서 진단서에 이렇게 써져있었다고요....또르르...

 

당신들이 정말 나도 모르는세에 발기가 돼는 민망함을 알어??

 

오죽하면 내가 병,,,,.,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받아 오겠냐고!!ㅋㅋㅋㅋㅋ

 

다들 모두 즐거운 하루 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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