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안형석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이명박 정부 5년, 박근혜 정부 3년,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북핵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북한의 핵 능력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방치해왔다"며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에서도 참으로 무능한 정권"이라고 꼬집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 핵실험 전문가 좌담회에서 ""안으로는 남북 간 대화를 통해 북한을 설득하고, 밖으로는 미국·일본·러시아·중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 집권세력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