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ovie_64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방학♥★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31 00:03:58
녹터널 애니멀즈
보다가 영화 내용이 너무 신경쓰이고
긴장되서 배가 땡긴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중간에 수잔과 딸이 납치되는 책 대목에서
가슴이 쿵쿵 뛰더라구여
첫장면도 엄청 강렬하고
영화 내용도 강렬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영화 초반부에 tv 대화소리에서
'가슴골이 보이게 옷을 입어야
많은 남자와 잘 수 있다' 고
하는 소리를 듣고 수잔이 '유치한 소리' 라고 하는데
나중에 에드워드 만나러 준비하면서
가슴 파인 초록색 드레스를 입으며
기대하는 얼굴빛을 띄고있을때
수잔은 에드워드가 보낸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에드워드 마음속에서는 수잔이 살인당했는데
그걸 몰랐나봐요
수잔에게 책을 보낸건 낭만적인 복수였어요
낭만적인 복수라는 말이 어불성설이긴한데
에드워드의 방식답네요
수잔은 수잔 엄마처럼 평생 슬픈 눈빛으로 살아가겠죠
그건 약간 불쌍하네요...
물론 에드워드가 훨씬 안됐지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