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법관 14명중 기독교신자가 줄고 있다."
"대통령을 모신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법관에게 기도를 부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 대법관 제청권을 가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투정도 부려봤다."
"나아가 가능하면 모든 대법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바란다."
이게 2010년 12월 논란이 됐었던 새누리 황우여 발언이야. 네이버에 '황우여 개신교'라고 쳐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0월7일 가진 교섭단체 대표연설문에서 게임을 이른바 ’4대 중독물’로 분류한 것도 같은 맥락이야.
지난 6년간의 느닷없는 게임 규제는 고대,소망교회,영포라인으로 대표되던 장로 이명박 대통령과 술규제, 담배규제, 도박규제, 게임규제를 강력히 외치는 개신교의 강력한 요구와 그 맥이 일맥상통해.
지금도 개신교에서 게임을 얼마나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지 다 알잖아. 최근 6년간 돌아가는 게임 탄압 사태는 강력한 개신교 국가를 지향하는 새누리당의 목적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야.
지난 6년의 셧다운제, PC방 전면 흡연금지, 담배값 인상, 식당 흡연금지, 건물내 흡연금지도 같은 맥락으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