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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질문 "왜 한국가구는 '질 낮은' 나무를 쓸까?"
게시물ID : interior_6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1
조회수 : 1797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5/02/09 12:15:1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208205910726&RIGHT_REPLY=R50

2014년 한국에 들어온 이케아가 국내 가구시장에 친환경 논란을 다시 지폈습니다. 우리는 왜 일본, 유럽보다 위험한 가구를 써야하는 것일까요. 취재해봤습니다. <편집자말>

"집에 애가 있어서…. 아토피 같은 걸 생각하면 유럽회사가 만든 가구를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마포구에 사는 임지연(가명)씨는 최근 가구 구입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실내 가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에 대한 글을 접하고 고민에 빠졌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유해물질이 나오는데 국내 가구회사의 경우 유럽 등 선진국 제조사에 비해 그 정도가 더 심하다는 내용이었다.

2000년대 말, '새가구 증후군'이라는 조어를 낳으며 불거졌던 친환경 가구 문제가 다시 불붙는 분위기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세계적인 가구 제조업체 이케아의 상품들이 불씨 역할을 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 업체와 국내 업체들의 친환경 수준을 비교하는 글을 인터넷에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구용 목재 발암물질 배출량, 이케아가 국내기업보다 많게는 3배 적어

한국 가구협회 "자재 등급과 완제품 가구의 유해성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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