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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분풀이 대상이 되는군요.
게시물ID : sisa_646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anechang
추천 : 2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7 23:47:10
보통 어지간히 막장가도를 달리는 OECD 회원국이 아니라면 입법부 의원들에 대한 유무형의 리콜을 가지고 있죠. 가뜩이나 헬조선의 국회가 막장에 막장을 뚫다 못해 무간지옥까지 뚫고 들어 가는 이유가 선거 외에는 의원직을 박탈할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죠. 그나마 선거 또한 충실한 30%(- 이 30% 라는 숫자가 국개론의 윤곽을 어느 정도 잡아 줬다고 아니 공감을 받았다고 봐야하죠. -)에 의해 어지간히 튀지 않는 이상에는 중세 봉건 시대의 영주 이상의 권력을 보장 받으니 양심 팔아 의원직 따면 매우 남는 장사죠.

이번 일제 위안부 개판 합의는 엄밀히 따지자면 민주주의의 훼손 정도로 폄훼하고 끝날 사안이 아니예요. 북에서 수소인지 암소폭탄인지 터트린 건 둘째 문제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근본 구조에 타격을 입히는 중대한 국익 훼손 사례죠.

심지어 이런 매국질을 하게 된 근본 원인이 어디 있을까요?
없어요. 아.무.것.도.없.어.요.
이런 합의를 이끌어야 할 이유가 없어요. 배경도 없어요. 미국이 압력을 행사하건 말건 대한민국의 향후 외교에 심.각.한 압박요소가 될 매국행위를 할 만한 근거 배경 이유 그 어떤 것도 없어요.

그저 외교부가 일본 갔다 합의 했다. 이게 끝이예요.

아무런 정치적 장치 없이 끔찍하기까지한 이번 외교 참사의 근본이 단지 이것뿐이예요.

어떤 외교적 성과도 없이 독박이란 독박은 다 쓰고 심지어 미래의 국익까지 홀라당 끌어서 사채 쓴 짓거리죠.(역사적으로 따져봐도 조공 외교가 성행했던 중세 중국왕조라 할 지라도 조공국에 이런 후안무치한 외교를 강요한 예조차도 없어요. 이런 정신나간 외교가 가능했던 오직 유일한 시기는 포함외교와 제국주의가 미쳐 날뛰던 시절에 제국과 식민지사이에나 가능한 짓거리죠.)

근데 짜잔 이 외교를 이끈 책임주체들에 대한 그 어떤 엄벌도 없어요. 

자아 지금 이 글 보시고 계신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1910년 을사늑약이래 가장 최악의 역사의 순간에 목격자로 남게 되었어요(근데 솔직히 색누리당 계파에서 나라 말아 먹은게 한 두 번이 아닌데 최악이라 하는 건 좀 미안스럽네요.). 이번 정권 관련자들 대갈통에 총알 구멍 하나씩 뚫어 주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아주 심각한 국격 왜곡의 순간에 와 있다는 것이죠. 

과장 좀 보태자면 반민특위 해산이랑 비슷할라나요?(거듭 강조해서 죄송한데 솔직히 지난 10년만 따져도 이런 사태가 한 두 번은 아니죠.)

다만 문제가 쪼오끔 있다면 현재 민중들의 분노라는게 사안별로 파티션화 되어서 한 번 쏟고 새로운 떡밥 살포하면 새로운 떡밥 무는 식이죠.

예를 들자면 지난 총궐기 때에도 정원이 넘들이 몇 놈 보이던데 그 개씨앙노무 새끼들이 했었던 개밥 핥는 소리가 왜 거기서 정권 퇴진 시위는 왜 하냐 했었죠?

예. 근본적으로 이번 정권이 꺼져야 합니다.

사안별로 분노 하는 것 자체가 프레임에 말려 드는 병신짓입니다. 미친 정권이 뭔 짓을 벌이던 정원이 개씨앙노무 새끼들이 개똥 핥는 소리를 하든 그냥 정권 꺼져라가 답입니다.

복습합니다. 무슨 일 터지면 정권 꺼져라가 답입니다.

엄마회인지 강간범팬클럽인지는 둘 째 문제입니다. 아니 그런 부역자들은 언제나 사안 흐리는 총알 받이니 신경 끄는게 답입니다.

복습합니다. 무슨 일 터지면 정권 꺼져라가 답입니다.

아니 그런 부역자들 조사한들 팩트가 뭔 상관이 있나요? 나무가 여름에 이파리를 뻗어 내면 당연히 뿌리가 살아 있는게 상식인데 왜 분노에 팩트를 붙이려 해요?

자아 다시 한 번

복습합니다. 무슨 일 터지면 정권 꺼져라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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