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자습끝내고 지하철타고 집가고잇었는데요
을지로3가에서 3호선갈아탈려고
지하철보도 걸어가고잇었거든요?
평소대로걸어가고있엇는데 그 환승보도?에
사람이 많아서 길이막힌거에요
근데 제가발걸음이빠르다보니 남들하고같은속도로
걸어가기보단  제치는수준?이거든요ㅋㅋㅋ
길이막혀서 살짝멈칫하고 발걸음늦춰서걸어가는데
갑자기앞에여자가 뒤돌아서 보는게아니고 살짝살짝 돌아보면서
경계하는거에요
적당히그러면 저사람이 무슨오해가있어서저러시나
생각하고말텐데 완전 무슨 범죄자가따라오는양
그러더라구요 핸드폰보는척하면서 눈치?보고
암튼 너무노골적으로 그래서 진짜당황스럽더라구요
폰이라서 대강적는데 실제론 이러다가신고당할거같다는생각까지들정도요
내가 번호딸려고그러는지알았나;;? 기분되게꾸리하더라구요
키커서그런가 185거든요 사람도많고 지하철인데
뭐가걱정되서그러셧는지 이해가안가네요